관절염에 정말로 효과가 있다고? 보스웰리아의 모든 것

관절에 좋다는 '보스웰리아'를 들어보셨나요?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게 되었고,

건강기능식품이라 하면 홍삼을 제일 먼저 떠올리던 과거와 다르게

최근에는 보스웰리아, 시서스, 타트체리 등 다양한 식품들이 목적에 따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스웰리아란 어떤 식품일까요?

 

보스웰리아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향신료 중 하나로써, 국내에서는 유향이라고 불리며 동의보감에 기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인도 또는 아프리카의 고산지대의 섭씨 10도~50도를 넘나드는 극심한 기온차를 보이는 환경에서 자라는 프랑킨세스

나무의 진액 추출물로써, 생명력이 길고 5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보스웰리아 채취 방법은 프랑킨세스 나무의 껍질을 벗기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2주 정도를 기다리면 이 진액이

딱딱하게 굳어 나무의 표면에 고드름과 같은 형태로 매달려있게 됩니다. 이러한 굳은 진액을 긁어 채취한 것을 보스웰리아라고 하는 것이고, 1년에 350g 정도로 매우 소량씩만이 채취되기 때문에 매우 귀한 원료입니다.원물은 단단한 형태이기 때문에 그대로 섭취가 어려워 주로 가루나 환 형태로 섭취합니다.

 

 

보스웰리아의 효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보스웰리아의 효능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것은 바로 '관절염'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2020년에 TV조선의 TV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되면서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는데,

보스웰리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된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보스웰리아의 핵심성분인 '보스웰릭산'이라는 성분이 염증 유발 물질 생성 억제와 연골 기능 유지를 돕기 때문에관절을 튼튼하게 하고 전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염증 개선과 연골 보호라고 합니다.체내 염증은 연골 세포를 공격하고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부종을 동반하여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보스웰리아에 들어있는 보스웰릭산 성분이 이러한 염증 물질을 억제함으로써 관절염 예방은 물론,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죠.

 

실제로 이런 보스웰리아의 효능을 뒷받침해주는 연구결과가 있는데요.

한국식품영양학회지의 2014년 연구자료에 따르면, 관절염을 일으킨 연골 세포에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류코트레인프로스타글린E2 라는 염증 유발물질을 억제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45세 이상의 성인 관절염 환자 30명에게 8주 동안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부기, 통증 수치, 활동 장애(양반다리하기, 걷기 등) 모든 측면에서 확연한 개선 수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특히 활동장애 면에서 많이 편안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스웰리아는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분들이 찾아서 섭취하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되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보스웰리아에는 인플라신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 질환 개선에도 효과가 좋고,

몸 속에 뭉쳐있는 피를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혈액순환, 체내 해독 작용 및 통증감소, 부기제거에도 탁울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보스웰리아 섭취 시 주의사항은 어떤게 있을까요?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해서 보스웰리아를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임산부나 수유 중인 여성들은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데 이는 보스웰리아를 과다 섭취할 경우 간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보스웰리아 과다섭취는 설사, 위장장애, 복통,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스웰리아는 다양한 제조업체에서 가루, 환, 크림 타입으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관절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타입의 보스웰리아 제품을 선택하여 관절건강을 관리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