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간식, 츄러스

츄러스는 남녀노소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음식 중 하나로 이제 구글에서 가장 높은 순위의 레시피 검색어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츄러스 열풍이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뜨거운 기름에 튀겨져 숭고한 요리로 변하는 모든 음식 중에서 츄러스는 반죽이 가장 중요하고, 그것이 전부인 요리입니다. 이 요리는 극적으로 변화하는 요리 대회가 있다면 아마 우승할지도 몰라요. 요리 역사상 가장 평범한 두 가지 재료인 밀가루와 물을 섞어서 만들어집니다. 처음 반죽의 모습은 창백하고, 연약하고, 끈적거리고, 완전히 식욕을 돋굴 수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반짝이는 뜨거운 기름 통에 들어갔다가 모락모락 나는 김과 함께 열기에 휩싸인 채 천천히 위로 올라오는 튀겨진 츄러스의 모습은 환상적입니다. 

 

바삭하고 쫄깃한 맛이 나는 황금빛의 츄러스

튀긴 반죽은 보편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호불호없이 느낄 수 있는 음식의 매력에 가깝습니다. 간단한 논리입니다. 밀가루음식은 맛있는데 튀긴 건 더 맛있겠죠. 츄러스의 반죽은 이 논리에 대한 가장 좋은 예입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잠금 기간 동안 츄러스는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도넛이나 튀김 처럼 수백 가지 다른 종류의 튀김반죽 음식들이 있는데 왜 하필 츄러스일까요? 전문가들은 츄러스의 인기 비결은 모양에 있다고 말합니다. 츄러스는 크림 같으면서도 반죽의 적절한 비율로 바삭함을 강조했습니다. 정통 스페인 츄로는 얇아서 별 모양의 깔때기 끝을 통해 파이프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산등성이가 나머지 부분보다 더 바삭해져서 씹는 식감이 더욱 매력적이게 됩니다. 모양 뿐만 아니라 먹기도 간편합니다. 예를들어 도넛은 베어물면서 볼에 묻기가 쉽지만 츄러스는 묻히지 않고 먹기가 더 쉽습니다. 츄러스가 박람회나 놀이 공원 등 야외 간식으로 인기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특히 인기 있는 츄러스, 그리고 초콜릿

츄러스는 수세기 동안 스페인에서 먹어 왔고, 츄러스와 초콜릿을 함께 먹는 조합은 마드리드에서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이 둘의 조합은 다른 지역은 물론 전 세계, 특히 한때 스페인이 지배한 국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스페인은 일년 내내 수많은 박람회와 축제로 유명하며 그렇기 때문에 츄러스 포장 마차는 매우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설탕을 뿌리거나 뿌리지 않는 두 가지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츄러스, 값도 저렴하고 속이 꽉 있는 맛있는 반죽의 음식은 항상 스페인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동식 츄로 카트 중 일부는 실제 상점인 '츄레리아'라는 컨테이너와 같은 장소를 설치하여 사람들이 일년 내내 배를 채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츄러스의 매력은 맛 뿐만 아니라 재미, 박람회장, 테마 파크, 축하 행사, 그리고 일반적으로 친구 및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에서 오는 재미에도 있습니다.

 

 

완벽한 츄러스 만들기 레시피

재료 : 물1컵, 밀가루 1컵, 소금 약간, 설탕

1. 물 한 컵에 소금 한 꼬집을 넣고 끓입니다. 끓기 직전에 박력분 1컵을 한꺼번에 넣고 나무주걱으로 열심히 저어줍니다. 이 때 열기 때문에 더워도 참아야 합니다. 반죽이 냄비의 측면에서 떨어질 때까지 계속 저어주세요. 너무 끈적 거리면 밀가루를 약간 넣고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서 10 분 동안 따로 보관합니다.

2. 반죽을 숙성시키는 동안 오일을 185°C로 예열합니다. 튀기기 전에 가볍게 가루를 뿌린 기름 표면에 츄러스 반죽을 짜내어 뜨거운 기름에 바로 넣고 가위로 잘라낼 수 있습니다. 츄러스는 기름 위로 떠오르지만 튀기는 중간에 뒤집어줘야 합니다. 황금빛 갈색을 띌 때 까지 침착하게 튀겨줍니다. 기름에서 꺼낸 뒤에는 열기가 식기 전에 기호에 따라 설탕을 뿌립니다.

* 튀김요리를 할 때는 언제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어린이나 요리 생초보자의 경우 절대로 혼자서 시도하려 하지 말고, 보호자 또는 경험자와 함께 해야 하고, 안전한 환경을 완전하게 갖춘 후 요리해야 합니다.